2025. 1. 25. 12:16ㆍ아이 이야기/아이 육아
3주후면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된다.
홀로 2살 아이와 함께하는 비행에 자유를 조금이라도 얻기위해선 아이를 최대한 잘수있는 환경 혹은 집중할 수있는 무언가를 준비해야한다.
내가 비행기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.
1. 장난감
⭕️ (도움되는 장난감)
-스티커 (최대한 잘 떨어지는 스티커 어디다 붙여도 잘 떨어지고 줍기 편해야 함)
-지워지는 펜과 종이 (그나마 잘 가지고 놀지만 어디다 칠할지몰라서 잘 주시해야함)
-애착인형 (잘때 안고자는거 보면 해피타임)
-플레이도우 (아들이 자기손에 뭐 묻는거 안좋아해서 우리애는 실패했지만 좋을거같음)
❌️ (절대 금지)
-소리나는 장난감 ( 조용한 기내에서 소리나는 장난감은 잠시 넣어두자 )
-작고 굴러가는 장난감 ( 움직이는 기내에서 장난감을 잃어버릴 확률과 아이가 그 장난감을 잃어버렸을 때 울 확률을 계산해보시오 )
✔️ (이번에 시도해 보려는 장난감)
- 마그네틱 블록 장난감
추천이 필요하다...
2. 간식
어쩔수없지만 사람이 많고 조용한 기내에서 진짜 아이를 다스릴 필살기 이자 치트키 No.2
최대한 길게 먹을수있는 간식으로 추천
🚫 솜사탕 같은건 너구리가 솜사탕 씻듯 사라짐 주의
❓️ 얇은 사탕은 깨먹음 주의
3. 패드
No.1
말이 필요없음 틀어주는 순간 집중 가능
장시간 비행기내에선 없으면 안되는 필수인 듯 하다..
미디어 제한은 이곳에서 만큼은 잠시 내려놓게되는 바보상자 이자 마법상자
기내 인터넷은 추가금때문에 추가하지않는 성격이므로 미리 인터넷 빵빵한 내 집에서 유튜브 아기가 좋아하는 영상 오프라인 저장해서 타도록 한다.
🚫아이가 좋아하는 영상 주제가 바뀌면 얌전히 기내 인터넷 결제할 것..
4. 고민 중인 것들
2살 아들을 잠재울 것들이 뭐가 있을까
혹은 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뭐가있을까
일단 아래 세가지 물건은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는데 아직 결제버튼을 누를만한 강한 의지가 생기지않는다.
2살 아이와의 단둘이 떠나는 비행기 여행..
과연 무슨일이 생길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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