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10년차 검은 머리 미국인
2024. 11. 20. 04:50ㆍ미국이야기/미국 일상
영어도 미국도 모든게 다 미숙했던 10년전 나는
대학을 막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가게 되었다.
우리 가족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해외 여행
여행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미국으로.
LA 공항과 달라스 공항을 거쳐 허허벌판 작은 플로리다의 한 작은 공항에
8개의 이민 가방과 함께 우리 가족은 미국 땅을 밟았다.
8개월 이후 나는 미국에서 일식집 주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
또다른 시작을 위해 조지아로 떠나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다.
약 4년간의 미국 첫 회사를 지나
약 1년간의 타주에서 홀로서기를 지나
약 3년간의 결혼전 마지막 회사를 거쳐
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.
간략한 나의 이야기를 첫 포스트로
내가 경험한 미국생활에 대한 팁과 육아와 여러 이야기를
늘어 놓으려고한다.
앞으로 재밌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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